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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오열 사생활 논란 사과 및 복귀

havegoodtime 2022. 7. 21.

KBS 1박 2일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던 시기에 사생활 논란으로 갑작스러운 하차와 활동 중단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던 중 대중들에게 다시 모습을 보인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에서 대중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읽으며 복귀를 하였습니다.

7월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 시어터'에서 진행된 프레스콜은 연극 '터칭 더 보이드'의 프레스콜 이었습니다. '터칭 더 보이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으로 1985년 누구도 등반을 하지 않았던 페루의 안데스 산맥 중 험난한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을 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김선호는 '터칭 더 보이드' 에서 '조 심슨'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연극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작품이 좋았고 오래전에 제안을 받았으며, 좋은 동료들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 때문에 선택하였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스콜이 끝는 시점에 김선호는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읽으며 대중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김선호가 읽은 사과의 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스콜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올해 봄부터 여름 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며 이 연극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팀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간, 시간을 돌이켜보면 제가 부족한 점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선호는 편지를 읽으며 오열했고 오랫동안 눈시울을 붉히며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발 하는 김선호 배우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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